UFC 파이터들이 백악관 ‘화이트하우스 파이트 나이트’ 참가를 잇따라 거부하면서 오는 2026년 대통령 주최 격투 이벤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파이터 션 스트릭랜드는 “팬 참여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엡스타인 리스트’ 인사들과 어울릴 생각은 없다”며 출전을 포기했다.
이는 최근 미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비행기 로그와 사진, 문서를 추가로 공개하지 못했다는 비판 속에 나온 발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 파일 투명법’에 서명해 모든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DOJ는 법으로 정한 마감일을 지키지 못한 상태다.
이 결정은 파이터들의 불신을 더욱 키웠다. UFC의 브랜든 로이발(Brandon Royval) 역시 “정치인들 앞에서 싸우는 건 마치 ‘헝거게임’ 같다”며 백악관 무대 참가를 거절했다.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인 2026년 6월 14일 개최 예정으로, CBS 중계가 추진 중이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백악관 격투 쇼’가 예정대로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