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대규모 공습…하마스 심리전 총책 ‘가면의 남자’ 최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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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상징적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 제거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31일, 하마스 알카삼 여단의 오랜 복면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본명 후다하이파 칼룻)가 30일 가자시티 리말 지역 아파트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 아파트에 머물던 아부 오베이다와 가족을 겨냥한 이번 공습으로 해당 건물의 모든 거주자가 숨졌으며, 하마스 군사 지휘관들이 오베이다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전했다.
‘가면의 남자’의 죽음…하마스 지도부에 전략적 타격
아부 오베이다는 2004년부터 카삼 여단의 공식 대변인으로 활동해온 하마스의 상징적 인물로, 항상 군복과 붉은 케피예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하며 심리전·정보전을 이끈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당시 영상 배포와 경고 방송을 주도했으며, 미국은 올해 4월 그를 ‘정보전 총책’으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가 협력해 정밀 유도탄과 감시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 나온 반면, 현지 매체들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베이다가 가자 남은 마지막 하마스 최고위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고 전하며, 하마스가 공식 성명을 내지 않는 것은 고위 인사의 사망 확인을 통상적으로 지연하는 관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