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시군은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순천·무안·함평·영광·신안, 흑산도·홍도다.
나머지 전남 12개 시군(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목포·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주요 지점 일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04㎜, 신안 자은도 145.5㎜, 곡성 86.5㎜, 영광 염산 84㎜, 장성 상무대 63㎜, 순천 황전 61.5㎜, 광주 56.3㎜ 등이다.
전남소방본부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도로와 주택 침수 우려 등 9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무안군은 오후 8시 57분쯤 무안읍 신촌저수지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함평군도 오후 8시 33분쯤 함평읍내 및 5일장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보냈다.
무안국제공항도 폭우로 지붕이 새 공항 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쉘터에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오후 8시쯤 광산구 장덕동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